새해가 되면 누구나 올해는 이렇게 해야지
올해 목표는 이거야라고 본인만의 목표를 세우셨을 겁니다.
그러나 2-3월만 되도 1월의 목표는 마음 제일 깊숙한 곳에 옮겨두고, 올해 안에 언젠가는 꼭 할꺼야만 되뇌이면서 연말이 되면 후회하고 다시 내년 초에 꺼내서 목표만 세우고 하는 일들은 누구나 겪어보았을 일들일텐데요.
이렇게 목표세우기만 해서는 이뤄나갈 수가 없습니다.
다음은 심리학 서적들을 읽으면서 좋은 글귀와 나 자신에게 필요했던 부분들을 적어두었던 문구를 나름 다시 해석해보았습니다.
계획을 (아주 잘) 세우기
계획 A를 세운다면 예상되는 변명 리스트와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함께 세우도록 한다.
계획: 나는 올해 다이어트를 할꺼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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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상되는 변명 리스트 |
돌발상황에 대한 대비책 |
오늘 친구 생일인데 오늘만 먹자 |
축하자리는 참석하더라도 술 말고 탄산 아닌 음료수를 마시자 |
오늘 회사 회식인데 빠질 수 없지 | 회식에 가서 1차만 빨리 하고 가야지 (술은 마시지 말자) |
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하자 | 오늘이 내일되고, 내일은 또 내일이 될꺼야. 지금부터 시작하자 |
이처럼 변명에 대한 대비책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도록 하여 목표를 보다 적극적으로 완수하려는 동기를 가진다.
비단 이 예처럼 다이어트만이 아니라 회사나 개인의 목표에 대해서도 이런식으로 예상되는 변명 리스트를 적고, 그것에 대한 대비책을 가지고 있다면 목표를 완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. 중요한것은 책이나 글에서 나온 내용대로 교과서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스타일로 내것을 만드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된다.
가령 나는 평소에 게으른 성향이라면 예상되는 변명리스트와 대비책이 게으름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아져야 할 것이고,
게으르진 않지만 끝까지 완수하는게 부족한 사람이었다면 목표를 끝까지 수행하기 위한 지구력, 인내력을 키우는 대비책에 대해서 더 고민해야 더욱 좋은 목표 수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.
승자가 되려면 승자처럼 행동하라(자신을 승자라고 믿어라.)
나 자신을 믿어야한다. 세상 어디에도 정답은 없고, 정해진 길은 없다고 생각한다.
내가 하는 일이 옳다고 믿고, 내 스스로가 내 자신을 믿어주고, 격려해주고 해야 힘이 나서 더욱 열심히 목표를 수행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된다.
나르시시즘이라는 말이 있다.
자기애라는 말로 자신의 외모, 능력, 학력 등을 어떠한 이유를 들어 지나치게 자기 자신이 뛰어나다고 믿거나 사랑하는 자기 중심적 성격 또는 행동을 뜻한다. - 위키백과
세상과 자신의 부정적인 면을 볼 수 있어야 하고, 세상이든 자기든 더 밝은 쪽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자신을 믿고 자신을 더욱 밝은 쪽으로 변화 시켜야한다. 그러기 위해서 일차적으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한다.
(맹목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사랑하라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싫어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.)